BLACK STAR ~Theater Starless~: 칸나즈키 히카루
라페 24-08-18 21:38 10
칸나즈키 히카루(神無月ひかる/光)

이입 역하렘 드림
케이 연애 메인
린도, 모쿠렌 연애 서브
이외의 다른 캐스트들과도 미묘한 연애적 흐름 존재

친구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코우(光;こう). 때문에 늘 첫만남에서 "보통은 코우라고 불리고 있다"는 말을 한다.
이 탓에 스타레스 내에서의 애칭이 따로 생겼다. 전 오너 이와미 코이치의 애칭인 코우와 같다는 이유로, 신쥬가 코코우(小こう)라고 부르면 되지 않냐는 의견을 낸 탓. 듣고 있던 아키라가 "더 줄여서 코코(ココ)라고 부르는 편이 더 귀엽다는 첨언이 더해져 코코로 굳어버렸다.
예외적으로, 긴세는 코코우로 부른다.

가족 불화가 깊은 1인 가구로, 하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중.
중학교 시절, 연극부 부장과 친구 앞에서 잠깐 가면 무도회의 레나토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연극을 해보면 어떠냐는 친구와 부장의 권유를 거절했었음. 눈에 띄는 것도 싫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이런 역(젠틀다정처연) 뿐이라는 이유.

~시즌2 무렵까지는 베이커리 카페 점원. 해당 가게가 단순 베이커리일 때부터 직원이었고, 베이커리에서 카페로 확장하게 되었을 때, 인테리어를 도맡아한 것을 계기로 정직원으로 승진.

시즌1 시점에서는 사장의 배려로 집을 얻은지 반 년째. 시즌3 무렵에는 베이커리 카페 윗층에 작업실도 얻게 됨. 더는 직원이라 볼 수 없으나, 자주 일을 돕기 때문에 반쯤 직원 취급.

여러 캐스트들과 "연애"라고 불릴만한 일을 하곤 하지만, 히카루의 양다리(내지는 문어발) 연애라기 보다 캐스트들의 공동소유에 가까움. 초기에는 자신의 착각이라거나 자의식 과잉으로 치부했으나, 어느 시점 이후부터 반쯤 포기하고 있다. 자주 스스로의 도덕성에 의문을 품어도, 언제나 '어쩔 수 없다'고 결론 나고는 한다.

타인을 접할 때, 다정하고자 하는 사람. 되도록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하려 한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호불호가 분명하고 쇠고집인 면도 있어, 다소 예민한 편.


케이의 바람(기억을 떠올리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것)을 "떠올리면 자신이 다시금 무너질 것이기 때문에"로 인지하고 있으며, 의문이나 불안과는 별개로 케이의 바람에 따르는 중.
불안이 큰 만큼 케이의 과보호에 안정을 느끼는 편이며, 자주 감사를 표한다.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케이에게 연락.
케이의 조건 없는 애정공세에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함. 과하거나 과격한 표현에는 다소 주눅들지만, 진심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표현 방식에 익숙해져, 둘만 있을 때는 케이를 "나의 로엔그린"이나 "백조의 기사님"이라고 지칭하기도 함.
2020년 12월 25일에 케이에게 집 열쇠를 넘겨줌. 이후 케이가 자주 체류. 케이와 작업실에서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음. 저녁 식사를 함께 한 날은 밤도 함께 보냄.
안팎으로 사실상 케이의 연인 취급. 특히 스타레스의 고객들은 대개 히카루를 케이의 연인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신경 쓰는 캐스트는 없다.
케이 역시 히카루의 어리광과 자신을 찾는 행동에 깊은 행복을 느끼고 있음. 유달리 자신에게만 허용된 행위나 거리감에 독점욕이 어느정도 충족된 상태. 언제나 손에 쥘 수 있는 거리감이 만족스러움. 그러나 자신의 만족감과 이기심을 위해 기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아닌지 고민하기도.
경쟁자가 늘어나는 것 또한 경계하고 있음. 최대 경계 대상은 린도. 원인은 시즌1 5장의 팀B 스테이지 재킹으로 인한 히카루의 폭발(케이가 허용했기에 가능한 행동이라고 판단)과, 린도가 선물한 반지, 의도치 않게 린도를 통해 공동 전시에 대해 알게 된 점.(히카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가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 린도가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스케쥴 조정을 하기 위해 말을 꺼냄.)
히카루에게 받은 것 중 가장 기뻤던 선물은 집 열쇠. 가장 기뻤던 말은 "나의 로엔그린." 궁극적으로 바라는 관계는 상호독점이나, 히카루가 독점하기만 하는 상황도 OK. 히카루의 독점욕이나 소유욕을 전부 긍정하며, 되도록 이뤄주고자 함.
히카루가 머뭇대며 한 "자신에게만 만들어달라"라는 말을 충실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칵테일 바에 서지 않는다. 간혹 서는 날은 히카루가 칵테일 바에 앉는 날.
히카루를 안아 들어도 용서 받는 캐스트1
히카루의 고양이와 친하다.


린도와 전시회나 미술관 순회 데이트 자주 함. 같이 다니는 것에 유감은 없으나, 반지를 비롯하여 린도를 이용했다는 죄책감을 품고 있음.
스타레스 굴지의 상식인이자 인품이 부드러운 린도를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린도와 타 캐스트간의 불화가 있을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린도가 옳다고 생각한다. 이는 불화 상대가 케이라도 변하지 않음. 다른 캐스트들보다 린도를 조금 더 챙길 때가 잦다. 뭍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 심정이 될 때도 많음.
별개로, 린도를 스타레스 내에서 가장 편안한 캐스트로 여김. 이것저것 많이 권하고, 권유 받는다. 공동 전시회를 하게 됐을 때, 케이보다 먼저 린도에게 말하게 됐을 정도. 또한, 가장 처음으로 작업실을 구경한 캐스트이기도 함.
린도는 무조건적인 걱정을 보여주는 히카루를 안식처로 여기고 있으며, 둘이 보내는 시간을 기꺼워함. 편하게 쉴 수 있는 몇 없는 장소. 확실한 연심이 있음. 히카루의 부채감을 "자신을 생각해줄테니 오히려 기쁘다"고 표현. 부채감을 내려뒀으면 하는 마음에 이후에 소원이 생긴다면 들어달라는 이야기를 해뒀음.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은 집 열쇠. 케이만 가지고 있는 것은 공평치 않다고 생각함.
간혹 스타레스 바깥에서도 연출 고민을 해야할 때, 히카루의 작업실을 빌리기도 함. 때문에 작업실 여분 열쇠를 가지고 있음. 린도의 물건도 몇 가지 놓여있다. 린도는 작업실을 종종 빌리는 대신, 식사를 대접하거나 전시회나 미술관 티켓을 구해오는 편.
어지간해서는 케이에게 협조적인 편이나, 히카루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물러서지 않음. 히카루가 사실상 케이의 연인 취급을 받는 것과 별개로, 지속적인 도전 중.
이 탓에, 초반 리코에게 "코토리쨩의 눈에 들어서 좋겠네? 그래봤자 세컨드지만."라는 조롱을 들은 적 있으나, "스물 다섯 명 중 히카루 씨의 두 번째라는 건 오히려 기뻐할 일이 아닐까. 그만큼 가깝게 여겨주신다는 거잖아."라는 말로 반격했었음.
히카루를 안아 들어도 용서 받는 캐스트2


모쿠렌이 "써먹으면 편리한 아이템"쯤으로 취급했던 것을 이해하며, 상황상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통감했기 때문에, "케이에게 질리면 자신이 시중 들겠다"는 발언에 크게 놀랐음. 이후 한껏 다정해진 모쿠렌의 태도에 얼마간 당황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마음껏 기댈 수 있는 캐스트로 여기는 중.
모쿠렌이 감정의 고저가 그리 크지 않고, 압도적인 무대를 보이는 탓에 은연 중에 과하게 믿고 있다. 모쿠렌 왈, "거대하고 폭력적인 믿음".
평소 모쿠렌과 식사하는 경우가 잦아, 서로 식사량을 보고 놀라고는 한다. 모쿠렌은 히카루가 너무 적게 먹어서, 히카루는 모쿠렌이 너무 많이 먹어서.
베이커리에서 시험작으로 만들어진 빵이나 케이크 등을 자주 모쿠렌에게 가져다준다. 작업실이 생긴 이후에도 대량으로 생기면 받아와 스타레스에 가져가게 되므로, 대부분 모쿠렌이 먹어치움.
히카루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다니게 된 발레 교습소에 종종 얼굴을 비춘다. 원래부터 모쿠렌이 다니던 곳에 히카루가 등록하게 된 것. 종종 자세를 봐준다.
모쿠렌에게 있어 히카루는 익애의 대상. 자신을 무대 위에 남게 해주는 사람이자, 무대 위로 올려 보내는 사람. 영원불멸한 관객. 폭력적이며 맹목적인 수준의 믿음을 사랑스럽게 여김. 그렇기에 가장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하며, 답지 않게 걱정도 많다. 가볍게는 적게 먹는 것 부터, 크게는 건강까지. 무대에 서는 것도 아닌 사람이 마른 체격인 것을 심하게 걱정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모쿠렌을 히카루의 호위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
히카루를 안아 들어도 용서 받는 캐스트3


코쿠요의 첫인상은 최악. 눈물로 시작했음. 가뜩이나 불안정한 정신에 쐐기를 꽂은 것이 코쿠요. 어느정도 오해가 풀린 후, 무섭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휘말린 사람"으로 취급하기 시작했음.(시즌1 2장 후반) 첫인상의 여파가 남아있어 낯은 조금 가렸다.
코쿠요 특유의 알파메일식 돌려말하기를 알아듣기 시작한 때부터(시즌2 4장 무렵) 친밀도가 급상승. 조금씩 장난을 치기 시작하고, 2021년 무렵부터는 잘 놀아주는 큰오빠 같은 느낌으로 접하고 있다. 시즌4 시점에는 아예 코쿠요에게 장난치다가 볼따구 잡아당기기로 응징 당하는 게 일상.
코쿠요 역시 여동생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으나, 근본적으로는 성애의 대상이자 짝사랑 상대. 울렸던 전적이 있으므로 평소 남을 신경쓰는 것의 배는 더 신경써서 봄. 울었거나, 그에 준할 만큼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바로 알아차린다. 다만, 달래는 방법을 모르기에 일단 먹이고 보려는 경향이 있음. 주로 단 것을 먹인다. 케이크나 파르페. 초콜릿맛.
모쿠렌과 마찬가지로 히카루가 마른 체격인 것을 걱정함. 코트 위로도 척추뼈가 잡힌다는 소리나, 최저 몸무게를 듣고 가장 경악한 사람이 코쿠요. 기에게 여자도 아니고 너무 말랐다고 말하다가도, 히카루에게 너는 여자라도 너무 말랐다고 하는 경우 많음.
히카루의 장난을 어지간해서는 모두 받아줌. 대체로 시덥잖은 것(숨어있다 놀래키기, 쿡쿡 찌르기, 갑자기 매달리기)이고, 장난을 치기 전에 보이는 표정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걸려주는 편임. 스킨십이 포함된 장난을 칠 때는 조심히 떼어놓은 다음에 볼을 잡아 늘린다. 아프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


히카루가 본 미즈키의 첫인상은 '어린아이', '전형적인 길거리 비행청소년'.
다만, 다른 비행청소년들보다 더 어리고, 미성숙하다고 봤다.
미즈키와의 접점은 그리 크지 않았던 편으로, 스타레스가 아니었다면 절대 엮이지 않았을 인간군상에 포함되기에 조금 더 온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잦다.
스타레스에서는 드물게 히카루가 챙기는 쪽의 캐스트. 주로 먹을 것을 주거나, 가볍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간단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준다.
(그 탓에 미즈키 역시 히카루를 누나처럼 잘 따르는 편으로, 어린아이처럼 구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팀B의 성립 이후 미즈키의 인상을 '사고뭉치 꼬마'로 정정했다. 자신은 미즈키에게 화나지 않았으며, 이유는 미즈키가 더 크고 나면 이해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즈키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반응을 했으나, 히카루가 건내준 간식거리에 모든 걸 잊었다.


쿠가 스타레스에서 떠날까 걱정하면서도, 혹여나 떠날 시 기다리기로 결심한 상태. 그 전까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때문에 어지간한 권유를 거절하지 않으며, 본인이 요구하기도 한다. 다른 캐스트들의 마시러가자는 권유는 대개 거절하지만, 쿠의 권유만큼은 거절하지 않는다.
코스메틱에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으나, 쿠의 추천을 한 번씩 사보거나, 색조 고르기를 거드는 등의 행동은 하는 편.


아키라의 가벼운 태도 탓에 영업토크와 영업토크가 아닌 것을 구분하지 못함. 아키라가 자신을 조금 더 신경쓴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어, "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 별개로 잦은 플러팅 탓에 본의 아니게 의식은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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